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1일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우' 회원들과 함께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제동과 봉사단체 회원들..(독자 제공) /© 뉴스1
김제동은 공익단체 회원 20여명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곳 침수 피해 아파트에서 물에 젖은 가구와 가재도구 등을 밖으로 꺼내며 구슬땀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지금쯤 다 뻗어 계시겠지만, 군인분들(32사단 군 장병)하고 커피 나눠 마시며 쉬는 시간에 함께 있었는데 군인들의 그 힘들이 얼마나 사람을 편안하게 해줬는지 몰라요"라고 전날 수해복구 활동 사실을 알렸다.
김제동은 지난 2016년 설립한 ‘김제동과 어깨동무’라는 사단법인을 통해 투병 소방관 자녀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활동 등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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