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라 측 "'미스터트롯' 콘서트 리허설 현장 방문 자제 부탁"

뉴스1 제공 2020.08.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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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 © 뉴스1'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이 콘서트 리허설 현장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와 관련, "현재 아티스트 및 모든 관계자는 안전한 콘서트 개최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러나 일부 팬분들께서 리허설 현장에 찾아오시는 경우가 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연진을 응원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하나,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리허설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감동적인 공연 무대로 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연기됐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드디어 오는 7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이번 공연은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이고 각 회차의 관객이 겹치는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와 오후 7시였던 공연 시간을 오후 1시와 오후 7시30분으로 변경하는 등 방역대책에 대해 추가 보완하여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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