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등록·촬영 신청 한 번에' 국토부, 드론원스탑 서비스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20.08.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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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사진=국토교통부


드론 기체 등록, 비행 승인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드론원스탑' 서비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을 이용하는 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국민 드론민원 통합 시스템 ‘드론원스탑’을 구축하고 오는 3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체등록 △비행승인·특별비행 승인 및 촬영허가 등을 하려면 민원24와 항공기 운항시스템 등에 들어가 따로 신청을 해야 했다.



드론원스탑 서비스는 드론 관련 모든 민원을 한 번에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PC나 모바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드론원스탑과 국토부 공간정보(V-World)를 연계해 비행금지구역 정보도 제공한다.

문준석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과장은 "현재는 웹기반 서비스인 드론원스탑을 보다 사용하기 편한 모바일 앱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대국민 드론민원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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