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도 분양 활발' 8월 첫째주 전국 1만 가구 분양

분양시장이 분양가상한제 직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한 단지들로 휴가철이 겹친 8월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8월 첫째주에만 전국에서 1만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된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첫째주는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1만1835(일반분양 7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더샵디어엘로'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90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다.

더샷디어엘로는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 인근에 위치한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밖에 4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MTV파라곤',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푸르지오클라센트' 등도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시흥시 시화지구 MTV 공동 1블록에 짓는 시화 MTV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이들어선다. 전용 59㎡ 타입 318가구와 전용 84㎡(A,B) 2개 타입 338가구 등 총 656가구로 구성됐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지하 4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57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2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성남시 신흥동 '산성역자이푸르지오',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센텀포레' 등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