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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신 국내로…"올 휴가철 車사고 8% 늘 것"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0.08.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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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휴가철 車사고 증가 분석 공개···일평균 사고건수 4.5%↑

/사진제공=보험개발원/사진제공=보험개발원




코로나10(COVID-19) 여파로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최고 8%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보험개발원은 2일 주요 지역 휴가철 사고 건수 증감을 늘어나는 교통량과 이에 비례해 증가하는 사고건수를 바탕으로 이 같이 추정했다.

보험개발원은 올 여름 전국적으로 5.4~7.7% 가량 휴가철 사고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4.9~7.8%, 부산·경남은 3.0~5.3% 가량 자동차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제주도의 경우 월별 입도객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하는 추세라 휴가철 사고 건수도 3.7% 정도 하락할 것으로 추산했다.


보험개발원은 또 지난 3년 간의 자동차보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 1일 평균 사고 건수가 평상시와 비교해 4.5%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휴가철 1일 평균 자동차 사고 피해자 수는 평상시보다 4.3%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철 지역별 사고 건수는 수도권이 1.7%, 비수도권이 6.6% 증가했으며, 피해자 수는 수도권 0.1%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8.1%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운전경험이 적은 저연령 운전자의 휴가철 자동차 사고발생 비율은 평상시보다 늘어났다. 10대가 19.6%, 20대가 4.5% 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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