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신병 수료식 포착…'충성상' 받았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08.01 14:14
글자크기
/사진=해병대 블로그 임영식 작가/사진=해병대 블로그 임영식 작가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해병대 훈련소에서 충성상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해병대 공식 블로그에는 7월30일 오전 진행된 신병 1259기 수료식 사진이 게재됐다.

로이킴은 이날 훈련 기간 중 해병대 정신을 몸소 실천한 우수 해병들에게 표창되는 충성상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의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 6월15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그는 7주간의 훈련을 거쳐 해병대 병사로 군 생활을 하게 된다. 전역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그때 헤어지면 돼'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작년 4월에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2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사건이 종결됐다. 입대 전인 5월27일에는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