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과 티아라 소연이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되는 '라디오스타' 녹화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는 8월14일 오후 3시와 8시, 15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KBS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진행을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맡는다.
소연 외에도 가수 조항조, 진시몬, 한혜진, 진성 등이 후배 가수를 위해 지원사격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는 8월1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송파구청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규모 공연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개최가 무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금의 KBS아레나로 장소와 날짜를 변경했다.
KBS아레나 측은 "지난달 10일 JTN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얼마든지 안전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이번 공연도 좌석 간 거리두기부터 모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다시 한 번 안전한 공연을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