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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안연홍, 아들 위해 도전…"이혼 후 부모님께 상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0.08.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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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




배우 안연홍이 아들과 부모님을 위해 트로트에 도전했다.

지난달 31일 밤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 4화에서는 트로트 새내기가 된 35년 차 배우 안연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안연홍은 "다른 주부들처럼 육아하면서 지냈다"라며 "아들이 엄마가 TV에 나온다는 걸 자부심 가지고 '엄마 TV에 또 언제 나오냐'라고 묻더라.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안연홍이 무대를 마친 뒤 진성은 "곡의 흐름이나 해석력은 좋은데 어딘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해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평가를 들은 안연홍은 눈물을 보였다.

안연홍은 "사실 제 '그때 그 사람'은 제 엄마"라며 "한창 아역배우 할 때는 건강하셨고 사진도 잘 찍어주셨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나이가 드셔가지고…"라며 울먹였다.

이어 안연홍은 "이혼으로 부모님한테 가슴 아픈 상처를 한 번 안겨드려서 그 뒤로는 너무 많이 나이가 드신 게 보였다"라며 "다시 한 번 그 때 그 시절의 건강하고 활달하셨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때 그 사람을 불렀다"라고 털어놨다.


안연홍은 이날 크라운 7개를 받으며 아쉽게 작별했다.

한편 안연홍은 2018년 한 살 연하의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결혼 9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19년 드라마 '수상한 장모'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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