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서비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31일 올해 2분기 매출 44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토스는 지난해까지 매월 평균 1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도 408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적자였다.
토스 측은 수익의 80% 이상이 제휴 금융기관·온라인사업자 등 B2B(기업간거래)에서 발생하고 있고, 그 비중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이익을 내는 추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