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미리'는 월 정액 요금을 미리 납부할 수 있는 선불 서비스와 선택약정할인, 공시지원금, 멤버십할인 등 통신 혜택을 제공하는 후불 서비스의 장점을 한데 모은 선납(Upfront) 서비스다. 미리 충전해 둔 금액을 소액결제, 콘텐츠 이용료 등에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기존의 선불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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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후불 요금제를 사용해야만 받을 수 있었던 T멤버십, 선택약정할인(25%), 공시지원금, baro 로밍 등 모든 통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불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5G 요금제도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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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내 T월드는 물론 점프AR∙VR과 같은 5G 서비스 앱에서도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가서비스, 콘텐츠, 할인 혜택 등 통신서비스 전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배려다.
SK텔레콤은 지난 수년간 외국인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2017년에는 국내 이통사 최초로 총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로 SK텔레콤 상품∙서비스를 안내하는 'T월드 글로벌' 앱을 선보였고, 국제 전화 기본 통화량을 제공하는 'T글로벌'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외국인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중국인이 자국에서 발급받은 호적 서류인 '거민호구부'를 제출하면 가족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현재 거민호구부를 제출 서류로 인정하는 곳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는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통신서비스도 진화해야 한다"며 "외국인 대상 5G 서비스 혜택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