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2분기 매출 1360억…전년比 1.4%↑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0.07.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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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분기 매출 1360억…전년比 1.4%↑


JW중외제약 (30,500원 ▲850 +2.87%)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360억원, 영업손실은 45억원(별도기준)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41억원에서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0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 역시 7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매출은 0.01% 감소한 2644억원, 영업손실 43억원, 순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와 영업활동 축소 등 2분기 실적이 대폭 위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손실은 환율 상승, 재고자산평가충담금(가드메트 제조·판매 중단) 증가 등의 이유로 매출 원가가 상승해 발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일시적인 매출원가 상승 요인이 회사 실적에 다소 영향을 끼쳤다"며 "올 하반기부터 위너프, 리바로 등 주요 핵심 품목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고마진 제품 집중 육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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