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세계 최초 이종 장기 이식 임상 기대감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7.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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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넨바이오 (389원 ▼2 -0.51%)가 길병원과 8월말까지 돼지 췌도 이종 장기 이식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후2시18분 현재 제넨바이오는 전일대비 8.37% 오른 2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 장기이식 임상시험이 속도를 낸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 31일 돼지 (전층)각막 이종 이식 임상 1·2a상 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식약처가 허가해줄 경우 세계 최초로 이종 장기이식 임상시험이 이뤄진다.



제넨바이오는 돼지췌도 이식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식약처 허가가 나는대로 췌도 이종이식 받을 환자 2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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