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3분기 국내·중국·북미 회복세 기대감-KTB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7.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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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31일 만도 (33,450원 ▼650 -1.91%)에 대해 2분기 예상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으나 3분기부터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5000원으로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7200원이다.



이한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7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해 예상에 부합했다"며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생산 급감에 더해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이 더해진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부진은 예상 수준이었고 일회성 성격이 많아 하반기 이후 추정치에 큰 변동이 없다"며 "3분기에는 중국지역의 손익이 정상궤도에 이르고, 국내(수출), 북미도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또 "남아 있는 우려는 인도 지역인데 선진국 대비 시차를 두고 점진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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