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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낸 애플, 주식 액면분할한다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7.3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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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 AFP=뉴스1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 AFP=뉴스1




애플이 코로나19(COVID-19) 사태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4대 1 주식 액면분할 계획도 발표했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2/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애플의 분기 매출액은 596억9000만달러(약 70조원)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11% 늘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522억5000만달러(리피니티브 집계 기준)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58달러로 시장 예상치 2.04달러를 상회했다.



주력 상품인 아이폰 매출액은 264억2000만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40억달러 가까이 많았다. 서비스 매출액은 131억6000만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은 애플이 '압도적'인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정규 거래에서 1.2% 오른 애플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뛰며 주당 400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애플은 이날 4대 1 주식 액면분할을 예고했다. 분할된 주식은 8월24일 주주들에게 나눠지고 분할된 기준으로 거래는 8월31일 시작된다.

현재 400달러 안팎의 애플 주가는 액면분할 후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애플의 주식 액면분할은 이번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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