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이시종 지사 급여 반납금 복지기관에 전달

이시종 충북지사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시종 지사가 급여 일부를 반납해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이 지사는 4개월분(4~7월)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한 급여는 충북인재양성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월드비전, 세이브 더 칠드런,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

이 지사는 "비록 소액이지만 인류의 미래인 아동들의 구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가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충북도 제공).2020.7.30/© 뉴스1

[충북도, 여성고용대책위원회 개최]

충북도가 30일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열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여성일자리 분야 주요 추진사업과 경력단절 예방사업 현황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 운영의 발전 방안과 각 기관의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2016년 9월 전국 처음으로 이 위원회를 설치해 여성 일자리 지원과 여성 인적 자원 활용 방안 마련 등에 나서고 있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가 30일 청주시 지식산업센터 미래누리터에서 문을 열었다.(충북도 제공).2020.7.30/© 뉴스1

[충북근로자건강센터 개소…50인 미만 사업장 지원]

충북의 소규모 영세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충북근로자건강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 지식산업센터 미래누리터에 들어선 센터는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수탁·운영한다. 의료진 등이 상주하면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업무상 질병 예방 상담, 뇌심혈관계·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 직무스트레스·직업환경 상담은 물론 작업환경 개선지도,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등의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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