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밤사이 폭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한 대전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 약 3천 여개로 긴급 수송은 BGF로지스세종센터, BGF로지스진천센터에서 맡았다.
BGF리테일은 지난 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쏟아져 도로 및 주거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BGF리테일 민승배 업무지원실장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행정안전부 등과 공조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있는 만큼 CU의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부산동구청에 도착한 구호물품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산 동구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요청에 따라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는 지원 인력의 필요 물품을 전해 듣고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마트24는 지난 25일 경북 영덕군 폭우 피해지역으로 생수 1000개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앞으로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연계해 구호물품을 재해발생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