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30일(16:0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비대면' 판매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쌍방울 (269원 0.00%)이 온라인 판매에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특히 여름철을 겨냥해 출시한 풍기인견 남성용 반바지 드로즈, 런닝 제품 등이 연달아 온라인상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천연펄프 100% 풍기인견 원단은 자연이 선물한 여름 최적의 소재로 불린다. 풍기인견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섬유로 가볍고 땀 흡수가 빠르다. 촉감이 차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통기성이 뛰어나 상쾌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여름 시즌 의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무신사를 통해 단독 론칭한 '뉴트로 트라이’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근 레트로 열풍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으로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무신사 외 W컨셉에도 입점될 예정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의 급증으로 새로운 판매채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고객의 수요 만족과 매출 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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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방울은 지난해 10월부터 쿠팡에서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으로 트라이 제품을 판매하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