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폰 21분기 적자 기록…2분기 영업손실 2065억원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7.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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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사진=LG전자


LG전자 (91,800원 ▼700 -0.76%)는 2020년 2분기 연결실적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매출이 1조3087억 원, 영업손실 206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6133억원) 대비 매출액은 19% 줄었지만, 영업손실(3130억원) 폭은 1000억원 이상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줄었지만, 전략 스마트폰 '벨벳'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 록 다운(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판매 개선으로 영억손실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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