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대 크기' 볼보 신형 S90 사전판매 16일만에 1000대 돌파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7.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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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90 B5/사진제공=볼보코리아신형 S90 B5/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최상위) 세단인 신형 S90의 사전계약 대수가 16일만에 1000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국내에서 선보인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놓는 신형 S90은 브랜드 헤리티지(전통)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갖췄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볼보의 첨단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기술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국내엔 250마력의 48볼트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405마력(가솔린 318마력+전기모터 87마력)의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신형 S90은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은 △B5 모멘텀 6030만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 8540만원 등이다.

이만식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교해진 디테일과 5m 이상의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과 혁신기술,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친환경 파워트레인(엔진) 등으로 새롭게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 및 편의사양, 5년 또는 10만 km 워런티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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