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오늘(30일) 훈련소 입소…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2020.07.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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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지코. KOZ 엔터테인먼트./사진=가수 지코. KOZ 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코(28·우지호)가 훈련소에 입대한다.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ZICO)는 30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비공개로 입소한다.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코는 그룹 '블락비' 멤버 중에서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네 번째로 입대한다.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뛰어난 랩과 프로듀싱 능력을 선보이며 그룹·솔로 가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8년 계약이 만료된 지코는 전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표가 됐다.



'터프 쿠키' '보이스 앤 걸스'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아티스트'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올해 초 '아무 노래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최근 여름앨범 '랜덤 박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서머 헤이트'로 활약했다.

입소 직전까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혼성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엠넷 '아이랜드(I-LAND)' 멘토로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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