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주한 중국대사와 한중기술협력 논의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7.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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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GC 본사 방문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왼쪽에서 여섯번째), 허일섭 GC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허용준 GC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사무관, GC임직원들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C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왼쪽에서 여섯번째), 허일섭 GC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허용준 GC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사무관, GC임직원들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C


GC(녹십자홀딩스 (15,510원 ▼120 -0.77%))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에서 한중기술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동에는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 임직원을 비롯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과학기술처 참사관 및 서기관, 취환(曲欢)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과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헬스케어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한-중 기술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혈장치료제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혈우병, 헌터증후군 등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관련 논의도 진행했다.

양측은 앞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 GC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앞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용준 GC 대표는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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