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2020 SBO 리그 8월 3일 무관중 개막 '인순이 시구'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20.07.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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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한스타 제공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한스타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미뤄졌던 연예인 야구 개막전이 오는 8월 3일 열린다.

이날 2020 고양-한스타 SBO 리그 개막전에는 가수 인순이가 시구자로 나선다.

SBO 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예정보다 5개월 늦어져 8월 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펼쳐진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6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치른다. 예선 각 조 상위 두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전, 결승전(11월 30일)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개막전 1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2경기는 컬투 김태균이 이끄는 올드브로스와 개그맨 변기수의 라바가 대결한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인순이는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의 이사장으로 헌신하고 있다.

이번 시즌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직접 관람은 못 하지만 SBO 리그의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STN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IPTV와 한스타TV(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와 9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또 KTX에서도 약 3분 분량의 전 경기 하이라이트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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