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국제 응급처치 전문 협회 EFR '한국 교육기관' 승인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20.07.29 16:48
글자크기
부천대, 국제 응급처치 전문 협회 EFR '한국 교육기관' 승인


부천대학교가 지난 28일 국제 응급처치 전문 협회 EFR(Emergency First Response)의 한국 교육기관으로 승인됐다.

EFR(응급대응자)은 ILCOR (International Liaison Committee on Resuscitation)의 BLS(Basic Life Support) 전문가 그룹에 의해 정해진 응급처치 국제표준 규약인 응급 심장 혈관관리 기준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ECC(Emergency Cardiovascular Care)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교육과정이다.



EFR 응급처치 자격증 코스는 전 세계 183개국에서 인증, 통용되는 국제라이센스다.

이는 지난 50여년 간의 기술 개발과 다양한 훈련 매뉴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과 위기관리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성인과 어린이, 유아를 위한 CPR과 응급처치 스킬을 비롯해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훈련에 대한 교육도 제공한다.

EFR 교육기관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간호학과 황혜민 교수는 "이번 EFR(응급대응자)의 교육기관 승인을 계기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겠다"며 "또 응급처치 교육에 있어 차별성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