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사회공헌활동 우수 단체·개인 포상

뉴스1 제공 2020.07.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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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9일 북구 문화회관 영상관에서 사회공헌 활동 우수 단체 2팀과 개인 4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뉴스1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9일 북구 문화회관 영상관에서 사회공헌 활동 우수 단체 2팀과 개인 4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9일 2020년 사회공헌활동 우수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최우수 단체상은 '늘푸른봉사회'가, 우수 단체상은 '89넝쿨회'가 받았다.

또 개인은 김계수씨(52·도장4부), 김상용씨(53 ·차체5부), 임용식씨(55·차체4부)씨가 수상했다.



최우수단체 수상팀은 100만원, 우수단체상 75만원, 개인은 각 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늘푸른봉사회는 사내 교통봉사를 통해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노인요양원 목욕봉사, 바다 속 폐기물 수거활동,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등 사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89넝쿨회는 울산공장 평일봉사단으로 노인복지관을 찾아 풍선아트, 웃음치료, 마술치료 등의 봉사와 지역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계수씨는 평일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손발 마사지, 웃음치료, 테이핑 및 마술치료, 식사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마스크 제작 지원 등의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김상용씨는 평일봉사단 회원으로 웃음치료, 손발마사지 활동을 비롯해 북구의용소방대 및 방범대 활동, 배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임용식씨는 대한적십자사 천사봉사회 봉사위원장을 맡아 아동청소년 보호활동,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안전한 등교길 교통봉사, 아름다운 지역가꾸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3년 주간연속2교대 도입 이후 기술직 직원들의 보람있는 평일 여가시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평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57개 팀 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평일봉사단은 도배기술부터 풍선아트, 손발마사지, 마술·웃음치료, 전통놀이 지도, 테이핑, 장애인작업보조, 스케이트 지도 등의 전문교육을 받고 월 1회 이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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