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현직 교사·과학자 이어주는 ‘스타브릿지센터’ 짓는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7.29 16:00
의견 남기기

글자크기

교육부·과기정통부, 제1기 수학·과학 교육 발전협의체 회의 개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한라홀에서'제1기 수학 과학 교육 발전협의체 발족식' 을 개최했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한라홀에서'제1기 수학 과학 교육 발전협의체 발족식' 을 개최했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직 교사와 과학자를 연결해 과학·수학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첨단과학기술 체험·실험 기회도 제공하는 ‘스타(STAR·School Teacher And Research institute)브릿지센터’ 사업이 추진된다. 또 학교 내에 자율주행차 등 미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29일 열린 ‘제1기 수학·과학 교육 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이 같은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1기 협의체는 교육·과학기술·산업계 전문가 27인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 말까지 협업 과제를 논의·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첫 회의에선 미래형 수학·과학 학습을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업과제와 방안이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3차례 개학 연기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혼란 속에서도 우리 교육은 원격교육의 경험을 발판으로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활성화와 이에 따른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할 시점에 와 있다”며 “첨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미래 과학·수학교육 콘텐츠·시스템 개발을 양 부처가 힘을 합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먼저 온·오프라인 토론·협력수업, 프로젝트 기반 수업, 전문가 연계 화상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델 개발·운영을 위한 지원방안과 AI·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수학·과학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했다.

또 고품질 교육콘텐츠와 다양한 실험·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와 전문기관 간 연계 체제도 공고히 한다. 이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학기술원·대학·기업의 연구자나 기술자를 연결해 과학·수학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원 연수, 첨단과학기술 체험·실험 등을 제공하는 ‘스타브릿지센터’ 사업을 검토한다.

아울러 학교 내 소프트웨어(SW) 코딩을 비롯해 5G(5세대 이동통신망),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드론(무인기) 등 미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로봇·항공우주 등 지능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AI 융합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지역별 수학·과학 체험전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두 부처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에 논의한 내용을 구체화해 실제적 협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의 인재가 되도록 지능 정보화 사회의 핵심 기저인 수학·과학 교육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연계하고 과학기술계 현장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수학·과학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한라홀에서'제1기 수학 과학 교육 발전협의체 발족식' 을 개최했다.유은혜 교육부 장관(부총리)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 한라홀에서'제1기 수학 과학 교육 발전협의체 발족식' 을 개최했다.유은혜 교육부 장관(부총리)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이 기사의 관련기사

나의 의견 남기기 등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