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100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8년 시작됐다.
엔씨소프트는 젊은 IT 인재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직원 평균 연령은 만 35.5세로 만 35세 이하 직원 비율은 50%에 달한다. 최근 5년 간(2014년~ 2019년) 전체 직원 수는 70% 증가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육아도 지원한다. 판교R&D센터 내 1653제곱미터(500평) 규모의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운영 중이다.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최대 200명의 직원 자녀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체 개발 수업 커리큘럼, 유기농 식단 등을 제공한다. 정부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에선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CHRO(최고인사책임자)는 “젊은 IT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며 “직원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