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의 애니메이션 기획 능력 향상과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5개팀, 1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먼저 '기획개발'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산업체 전문가와 전공 교수진이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날 발표된 프로젝트는 △어느 날 고양이가 말을 걸며 시작되는 일상 힐링 코미디 '기묘한 고영씨'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악당들의 해피엔딩 탈출기 △최고 신선이 되기 위한 화연의 모험 이야기! '도원향' △천국과 이승의 운명을 떠맡게 된 무명 로커 사춘기 소녀 미나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 △미용사로 잠입한 지 15년, 드디어 암살 지령이 떨어졌다! 좌충우돌 액션 개그 애니메이션 '죽여주는 미용사' 등 5개다.
만화애니메이션텍 박재우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애니메이션 기획, 개발 능력과 작품제작의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