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형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위주로 브랜드 식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식자재나 유기농 식자재는 물론 안전성을 확보한 식자재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식자재 공급 업체들은 키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상품군도 고급화 다양화하는 추세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7년 키즈 전용 식자재 브랜드인 '아이누리'를 시장에 선보인 후 매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채소·과일·잡곡류 등도 친환경, 유기농 인증 상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 뼈를 99%이상 제거한 수산물이나 질소충전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브랜드 축산물 등과 함께 농가와 계약재배 한 배추·양파·감자 등의 신선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산지의 신선함을 자체적으로 한번 더 검수해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상태로 공급하고 있다"며 "내 아이의 건강을 책임 진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누구 보다 건강 먹거리 유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