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x이재욱, '찐케미' 담은 티저 공개

뉴스1 제공 2020.07.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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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 뉴스1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도도솔솔라라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극본 오지영/ 연출 김민경) 측은 29일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키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고아라 이재욱의 기대 이상 '꿀케미'가 담겼다. 먼저 기분 좋은 피아노 선율을 따라 리듬을 타는 선우준(이재욱 분)의 앞으로 두근거림을 안고 선 구라라(고아라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해맑은 미소와 함께 "왜 기다렸어?"라고 묻는 구라라에게 "돈 받으려고"라고 답하는 반전의 선우준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세상 설레는 목소리로 수금을 재촉하는 선우준과 동공지진도 사랑스러운 구라라, 특별한 '채무 관계'로 얽힌 두 사람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하고 엉뚱한 인연의 시작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청춘의 예측 불가한 '단짠' 로맨스를 피워낼 고아라와 이재욱의 케미스트리가 기대 포인트다. 고아라는 인생 역변을 맞은 무한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로, 이재욱은 반전 있는 자유로운 영혼 선우준으로 분한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저 세상 텐션'의 구라라와 무심한 듯 다정한 선우준의 다이내믹 청춘 2악장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웃픈'(웃기면서 슬픈) 갱생을 예고한 두 청춘의 엉뚱하고 발랄한 만남이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기분 좋은 유쾌함과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고아라와 이재욱의 새로운 매력과 '로코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26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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