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29일(09:2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뉴지랩 (1,383원 ▼523 -27.44%)은 29일 경상대학교 배인규 교수팀이 서울의료원에서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배 교수팀이 총괄하는 임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사업인 '국민 생활 안전 긴급 대응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뉴지랩과 씨엔알리서치가 공동연구기업으로 세부과제를 담당한다.
뉴지랩은 투약의 편의성과 시장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통해 다른 치료제와 차별화를 할 계획이다.
한신영 뉴지랩 이사는 "이번주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투여가 시작돼 투여 시점부터 1개월 안에 치료 효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의 알약 형태 개발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