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연구개발) 사업인 '국민 생활 안전 긴급 대응 연구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경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팀이 총괄 책임을 맡고 뉴지랩과 씨엔알리서치가 공동연구기업으로 세부과제를 담당하고 있다.
한신영 뉴지랩 이사는 “이번 주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투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투약 시점부터 약 1개월 안에 치료 효과에 대한 트렌드 예측이 가능하다”며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 알약 형태의 제제 개발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연구기업인 씨엔알리서치 윤병인 상무는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치료제는 필요하다”며 "치료제 개발은 국가적으로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임상시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로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일본에서는 오노약품 등이 임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등 해외 여러 국가들도 유효성 연구 및 임상실험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