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롯데부산면세점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김명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과장,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 이문숙 롯데부산면세점 노조위원장, 강현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 최은주 롯데부산면세점 노조부위원장의 모습.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8일 부산지역 현지법인인 롯데부산면세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주어진다. 총 120개 기관이 신청해 36곳이 인증받았는데, 면세업계에선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이 유일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의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노사 간 신뢰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구성원 모두 협력하는 선진 기업문화 구축을 바탕으로 코로나19(COVID-19)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