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솔루스, 3분기도 동박·OLED 등 매출증가 전망-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7.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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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9일 두산솔루스 (18,760원 ▼680 -3.5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매출 848억원(YoY +28%), 영업이익 123억원(YoY +21%)이 예상된다며 동박, OLED, 전지박 등의 매출성장을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박은 5G 네트워크 장비 및 반도체 패키지 PCB용 수요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매출은 YoY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이엔드 제품 매출비중도 80% 수준까지 상승하며 고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OLED는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포 신제품 출시 및 OLED 침투율 상승으로 부문 매출은 YoY +39% 증가할 전망"이라며 "2020년 실적은 매출 3331억원(YoY +27%), 영업이익 459억원(YoY +20%)ㅇ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EV(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CAPA(생산능력)는 연말 기준 2020년 1만톤, 2021년 2.5만톤을 시작으로 2025년 5만톤 이상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전지박 매출은 220년 92억원, 2021년 1251억원으로 전사 대비 매출 비중은 2020년 3%, 2021년 4%, 2022년엔 35%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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