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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스마트폰도 온라인으로 산다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7.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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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별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 비중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지난해 국가별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 비중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COVID-19) 여파를 시작으로 휴대전화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점점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율은 23%로 지난해(20%)보다 3% 증가한다. 2024년에는 26%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3년간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 비중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온라인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14%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7%로 증가했고, 중국도 지난해 25%에서 1분기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비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13%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인도로, 41%로 나타났다. 영국, 독일과 같은 서유럽 국가들이 30%대로 뒤를 이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소비재에 대한 지출 증가는 최근 둔화하고 있지만, 전체 지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느는 추세"라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으로 인해 가속도가 붙으면서 스마트폰 시장 온라인 판매 비중 또한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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