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에 장중 급등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07.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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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모습. /사진=뉴스127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모습. /사진=뉴스1


아시아나항공 (11,120원 ▲10 +0.09%)이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14.75%(525원) 상승한 4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30분을 전후로 급상승하면서 최고 4550원까지 올랐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2,790원 ▲60 +2.20%)도 14.47%(495원) 오른 39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항공 산업이 어려워지면서 거래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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