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에도 아나운서와 재벌가 자제가 교재 사실을 알린 사례들은 적지 않다. 대부분의 커플은 결혼 소식까지 알렸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에 앞서 2018년 11월에는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두산가 4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박서원 대표는 2014년부터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총괄 부사장을 맡았으며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다.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Sky tv) 아나운서도 2018년 10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와 결혼한 재벌가 며느리다. 두 사람은 2018년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이어오다 2018년 여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선호씨는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하고 2013년 CJ그룹에 입사했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출신 재벌가 며느리의 대표로 손꼽힌다. 노현정은 현대가 행사로 얼굴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은다. 최근에도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결혼식에 참석해 주목 받았다. 노 전 아나운서는 현대가 3세 정대선씨와 결혼했다. 현재 정대선은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