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침수 피해 입은 부산 주민에 생수 1000여개 지원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07.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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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맑은샘물 생수 1000여개 긴급 지원, 추가 침수 피해 대비 24시간 핫라인 운영

GS리테일이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출발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GS리테일이 침수피해를 입은 부산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출발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19,610원 ▼40 -0.20%)이 큰비로 피해를 입은 부산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이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긴급 요청을 받고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피해를 입은 부산시 동래구 소재 협성 휴포레 아파트 주민에게 지리산맑은샘물 생수(500ml) 1000여개를 지난 27일 긴급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성 휴포레 아파트엔 1천세대 이상이 거주중으로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전기 공급이 원활치 않아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GS리테일이 구호물품으로 지리산맑은샘물 생수(500ml) 1000여개를 긴급 지원하게 됐고 해당 구호물품은 임산부, 노약자 등 거동이 어려운 세대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됐다.



기상청에 의하면 28일 자정까지 부산과 남해안에 50∼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추가 침수 피해를 대비해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운영하는 한편 부산 지역 영업팀을 중심으로 비상 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 최근 갑작스럽게 내린 큰비로 부산 주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부산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복구 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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