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안정적 배당수익 기대-교보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7.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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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미래에셋벤처투자 (5,500원 ▼80 -1.43%)에 대해 실적 성장과 배당 매력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VC(벤처투자) 시장의 10%이상의 높은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저금리·저성장 지속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모태펀드, 개인소득공제 혜택 확대 등), IPO(기업공개) 시장 호조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경우 효율적인 투자조합의 운용과 함께 고유계정투자도 병행하면서 수익성을 차별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올 하반기 IPO 활성화 및 기술특례 상장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상장 이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쳤다"며 "올해 실적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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