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13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07.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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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0.2주 무상증자도 진행

메디톡스 본사 전경 / 사진제공=메디톡스메디톡스 본사 전경 /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 (129,200원 ▼100 -0.08%)가 13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메디톡스는 신주 97만1763주를 주당 13만4500원에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주주는 오는 10월14~15일 신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10월19~20일이고, 납입일은 22일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메디톡스는 조달 자금 1307억원 중 719억원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38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하고, 208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쓴다.



메디톡스는 무상증자도 진행한다. 유상증자 대금 납입 이튿날인 오는 10월23일을 기준일로 주당 0.2주의 신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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