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얼라이브 콤부차'/사진제공=프레시코
회사 관계자는 "홈쇼핑 콤부차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라며 "콤부차는 당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일부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제 대중적인 음료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에게 건강발효탄산음료로 인식되며 콜라 등 기존 탄산음료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코카콜라·펩시 등 대형 음료업체가 자체 콤부차 브랜드를 출시하고, 각 지역 대형마트에서 별도 부스를 운영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미국에서 먼저 크게 성장했다. 이후 각국에서 건강음료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백윤기 넥스트사이언스 부사장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장 생산라인을 100% 가동하고 있다"며 "성장이 정체되던 발효음료 시장이 '제2의 콜라'로 불리는 콤부차의 등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