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복숭아' 유통 빠르게…음성군 최첨단 과일선별기 도입

뉴스1 제공 2020.07.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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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1만8000개 선별…세척라인도 갖춰

27일 충북 음성군이 음성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에 최첨단 과일선별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병옥 군수의 시설 점검.(음성군 제공)2020.7.27/© 뉴스127일 충북 음성군이 음성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에 최첨단 과일선별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병옥 군수의 시설 점검.(음성군 제공)2020.7.27/©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햇사레 복숭아의 산지 유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음성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에 최첨단 과일선별기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과일선별기는 2조 합류식으로 복숭아 등 과일을 한 번에 1만8000개(하루 약 30톤) 정도 선별할 수 있고 동시 세척라인도 갖췄다.



과일선별기는 2020년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시설 보완사업 공모사업으로 도입했으며, 모두 13억원이 들었다.

군은 이날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과일선별기 가동식을 열기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과일선별기 가동으로 음성 햇사레 복숭아와 사과의 시장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융복합 바이오 스마트팜 농업단지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5개 신성장동력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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