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SBO리그 8월3일 개막…인순이 개막전 시구

뉴스1 제공 2020.07.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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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가수 인순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코로나19로 개막이 예정보다 늦은 8월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시작되는 SBO리그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6팀씩 2개조로 리그전을 치른다.



이후 예선 각 조 상위 2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전, 결승전(11월30일)을 거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개막전 1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2경기는 컬투 김태균이 이끄는 올드브로스와 개그맨 변기수의 라바가 대결한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인순이는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의 이사장으로도 헌신하고 있다.

이번 시즌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직접 관람은 못하지만 SBO리그의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STN에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IPTV(KT Olleh, LG U+, HCN, 딜라이브)와 한스타TV(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7시와 9시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또 KTX에서도 약 3분간 전경기 하이라이트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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