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거듭한 국내증시…옥석가린 최고의 리포트들

머니투데이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2020.07.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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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베스트리포트] 황인태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심사평

황인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 사진제공=심재현황인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 사진제공=심재현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는 '반전'을 거듭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급락한 코스피는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덕분에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변동장일수록 옥석 가리기는 더욱 중요합니다.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급등락하는 종목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기업 가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애널리스트의 역할이 강조됩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20년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는 머니투데이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리포트의 품질만을 놓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준 높은 투자정보를 제공하고자 도입했습니다.



수상자는 우수한 후보를 두고 치열한 토론 끝에 선정됐습니다. 심사 과정은 투자 정보 적시성, 새로운 기업과 산업의 발굴 등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고려했습니다.

월별 베스트리포트로는 나성준·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1월),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2월), 이준용 삼성증권 연구원(3월), 이창민 KB증권 연구원, 윤창민·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4월),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5월),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6월)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규상장부분에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과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코넥스부분에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마지막으로 '베스트 스몰캡 하우스'에는 신한금융투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심사위원은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가 실력있는 애널리스트를 양성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 제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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