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트로메딕 선정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7.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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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359원 ▼175 -32.77%)은 인수합병(M&A) 우선협상 대상자로 코스닥 상장사 인트로메딕 (5,850원 ▼260 -4.26%)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수 금액, 운영 능력,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인트로메딕’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협상권을 획득한 인트로메딕은 한국코퍼레이션에 대한 실사를 거처 본 계약 체결, 잔급 납입, 경영권 양도 등의 인수과정을 밟게 된다. 최종 인수는 오는 8월 초로 예상된다.

인수가 완료되면 한국코퍼레이션의 재무 구조 건전성 확보와 경영권 안정이 기대되는 만큼 재감사를 통한 거래 재개에 유리한 위치 확보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향후 인수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설립된 인트로메딕은 스마트 내시경 및 의료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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