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남영비비안·쌍방울, 日 보복조치 검토로 외교갈등↑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7.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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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2차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애국 테마주들이 급등세다.

27일 오전 10시5분 현재 토종 문구기업 모나미가 전일대비 29.88% 오른 878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성통상도 26.09% 상승 중이다.또 남영비비안은 17.91%, 쌍방울은 6.44%의 상승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라 자국 전범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2차 보복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교도통신은 25일 일본 정부가 자국 기업 자산이 현금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를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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