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 방탄소년단 돌아온다…"영어 노래 같이 불러요"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7.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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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4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공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왼쪽부터 슈가, 뷔, 지민, RM, 정국, 진, 제이홉. 2020.6.14/사진=뉴스1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4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공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왼쪽부터 슈가, 뷔, 지민, RM, 정국, 진, 제이홉. 2020.6.14/사진=뉴스1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21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커뮤니티 플랫폼 'BTS 위버스'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8월 21일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이 발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지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이날 0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싱글 발매 소식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아미(ARMY) 여러분들을 위해 싱글 음원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저희가 작업 중인 앨범은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데, 여러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어 싱글 앨범을 먼저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신곡에 대해 "이전에 발표했던 'MIC Drop'이나 피처링에 참여했던 'Waste It On Me'와 같은 신나는 영어 노래"라며 "이 곡은 영어로 부르는 게 더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는 저희에게도 신선한 시도이자 도전"이라며 "녹음 과정에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 느낌을 받았다. 하루빨리 여러분과 함께 이 노래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 그룹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발매 첫날 265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얼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네 번째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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