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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가고 싶은 섬' 대상지 2곳 공모…5년간 50억 지원

뉴스1 제공 2020.07.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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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8월17~26일 까지 접수

가고싶은 섬-신안 우이도.(전남도 제공)/뉴스1가고싶은 섬-신안 우이도.(전남도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도는 내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에 대한 공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7일부터 8월26일까지로, 신청서는 8월17일부터 26일 기간에 한해 접수한다. 관심 있는 시군은 전남도 섬해양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9월말까지 서류·현장·정책평가를 실시, 10월 2개 섬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섬 가꾸기 전문가 8명 이내로 평가단을 구성, 섬의 독특한 생태·자연·문화·역사 등을 중심으로 섬 마을 활성화와 잠재력, 사업 추진가능성, 주민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한다.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10억 원씩 5년간 총 50억 원이 지원된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개발방향과 주제 등을 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섬을 가꿀 수 있다.

이 사업은 첫해인 2015년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6개 섬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이 추가돼 현재 총 16개 섬이 선정됐다.

이중 9개 섬은 관광기초시설에 대한 조성을 마쳐 개방됐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24개 섬을 선정,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개방한 9개 섬은 마을식당과 게스트하우스, 카페, 특산품판매장 등을 통해 최근 4년간 28억 원의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했으며 65가구 85명이 귀어해 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용학 섬해양정책과장은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이후 관광객 증가와 함께 마을기업 운영으로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며 "섬 주민이 주도한 지속가능한 '가고 싶은 섬'을 만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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