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이너 기자
25일 오전 11시45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80여명을 투입했다.
폐차장 내에 타이어와 차량 부속품 등이 불타면서 화재 현장 주변에는 많은 유독성 검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의 우회로를 안내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차장 안에서 차량 절단 작업 중 불꽃이 바닥에 있던 폐유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화재 진압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