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CC에서 진행된 맘스터치 레전드 빅매치5의 출연자들. /사진=H ENT
버거&치킨 전문 브랜드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가 후원하는 ‘터치플레이’는 군대스리가, 새싹밟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왕년의 스포츠 스타, 인기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들이 아마추어 고수, 유망주들과 펼치는 이색 스포츠 경기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면서 나눔과 기부의 의미도 되새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터치플레이가 2019년 7월 시작한 군대스리가는 이천수 설기현 유상철 송종국 이운재 조원희 백지훈 현영민 김용대 등 2002·2006 월드컵 태극전사들로 구성된 팀이 일선 군부대를 방문해 육군, 해군, 해병대 장병들과 축구·족구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이다.
앞서 군대스리가 전신인 ‘지구방위대’ 시리즈도 기부와 나눔으로 주목 받았다. 태극전사 출신들이 ’지구방위대’란 이름으로 팀을 이뤄 2017년 7월부터 두 달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돌며 25개 도전팀과 풋살 경기를 펼쳤다.
이천수(왼쪽)가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H ENT
축구와 농구와 골프, 나아가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했다. 2018년 대한민국을 길거리 농구로 물들게 한 ‘대농여지도’ 프로젝트는 김승현 우지원 이승준 이동준 김주성 박민수 등의 출전에 힘입어 빅히트를 쳤다. 원조 코리안리거 박찬호부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슛도사’ 이충희까지 골프 클럽을 들고 필드를 누비는 ‘레전드 빅매치’ 역시 골프 예능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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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천수가 도복을 입고 스포츠계와 연예계 스타들을 찾아다니며 펼친 ‘제기왕 이천수’가 화제를 뿌렸다. 이 역시 발달장애아동 지원금 전달 등 매번 사회공헌활동을 잊지 않고 실천하며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이 같은 따뜻한 의미와 화제 속에서 터치플레이는 6월 조회수 약 520만을 기록하며 개설 1년 반 만에 누적 조회 수 6150만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