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담배 소동' 연예인이 설현?…김용호 "절대 아니다, 너무 착해"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07.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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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설현.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그룹 AOA 설현.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용호 기자가 걸그룹 AOA의 설현이 '태국 호텔 담배 소동'의 주인공이라는 루머를 일축했다.

김용호 기자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태국 호텔에서 흡연한 연예인은 설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설현이 절대 아니다. 당시 '용감한 기자들'에서 청순한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설현은 청순한 스타일도 아니고, 저 정도로 할 정도로 위치도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김 기자는 자신이 봐온 설현에 대해 털어놨다. 설현을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다는 그는 "설현은 버스 하차 벨도 못 누를 정도로 소심하다"고 전했다.

또 "설현은 과거 지코와 열애설이 터진 이후로 이미지가 많이 하락했다"면서 "설현은 너무 착해서 갑질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국 호텔 흡연 연예인은 "완전 톱스타"라고 덧붙였다.



최근 설현은 4년 전 한 방송에서 제기 된 '태국 호텔 담배 소동'의 당사자로 지목돼 곤욕을 치렀다. 이에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할 예정"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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